가수 천소아가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5일 전소아가 가창한 KBS 2TV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소아는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에서 미련이 남는 사랑을 부여잡는 듯한 애절함과 그리움의 정서를 완벽히 표현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분)을 주인공으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숨죽이는 갈등 구도를 보여주며 인기 순항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후반대에 돌입한 드라마가 더욱 긴장감이 팽팽해지면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천소아의 애절한 감성의 팝발라드가 시청의 재미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여성그룹 비비안 멤버로서 싱글 ‘세퍼레이션’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천소아는 꾸준하게 곡 발표를 해 오며 BJ 활동을 병행, 인기 크리에이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천소아의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 음원은 이날 정오 공개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