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김호중의 컬레버레이션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10분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에스페로와 김호중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 말미에 보여준 짧은 분량의 예고편만으로도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에서 에스페로와 김호중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호흡을 맞춘다. 크로스오버 장르로 재해석된 ‘서쪽 하늘’은 어떨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에스페로와 김호중은 성악 선후배 사이다. 에스페로의 데뷔곡인 ‘엔드리스’(Endless)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데뷔 콘서트와 더불어 김호중 콘서트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엔드리스’는 클래식 감성과 R&B가 조화로운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소나타를 테마로 샘플링했다.
에스페로와 김호중이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