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배우 신민아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민아가 강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신민아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신민아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기부에 동참해 준 신민아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지 대사관, 한인회, 구호단체 등과 연계해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