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은 지난 8일 "요즘 저의 주식이나 마찬가지였던 빵, 과자, 떡, 젤리를 줄여보고자 노력 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 사진을 방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오랜만에 땀 뚝뚝 흘리며 운동하고, 일단 단백질 원샷하고 요즘 꽂힌 샐러드에 올리브유 듬뿍하고, 제 최애 청양고추맵짤이 살짝 얹어서 먹고"라며 "혹시 또 일하러 가는 차 안에서 젤리 한 통 클리어할까 봐 계란 삶아서 나간다"고 전했다.
또한 최은경은 "끼니는 그대로 먹고 중간중간 밥만큼 먹는 군것질을 2월엔 줄여보기가 목표"라며 "다들 저한테 '과자도 먹어?'라는 질문을 하셔서 저 굉장히 당황, 저 앉은자리에서 식빵 한 통은 기본, 과자도 노래방 사이즈로 한방에 먹는 애라 고쳐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최은경은 실제로 운동선수 뺨치는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최은경은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쩍쩍 갈라진 복근을 드러냈다. 50대임에도 20대 못지 않은 군살 없는 탄력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 51세인 최은경은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박수홍과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