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이 재개봉을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K 3D로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이 전날 하루 동안 4만 17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1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일일 관객 수는 5만 599명으로 ‘타이타닉: 25주년’과 1만 명 차이가 채 나지 않는다.
개봉 25년을 기념해 돌아온 ‘타이타닉: 25주년’이 저력을 발휘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