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4년째 임신이 안되고 있다며 난임을 고백했다.
김지혜는 8일 "마법 날이 지났는데 시작은 안하고 생리통처럼 배랑 허리랑 계속 아픈데 혹시 이런 분들 계신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지혜는 "요즘 좀 과식하고 매운 걸 계속 먹어서 그런가"라며 이유를 추측했다.
하지만 이같은 그녀의 글에 팬들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지혜는 "슬프지만 베이비는 아닌 것 같다. 확실하다. 자꾸 임신 아니냐고 연락주시는데 이번 달에 저희가 너무 가족처럼 지냈다"라고 해명했다.
김지혜는 또 "4년째 임신이 안 돼서 마음이 좀 힘든 상태라 요즘은 내려놓고 있었다. 그때 아기 천사가 찾아온다길래"라고 난임임을 털어놨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티빙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당시 이혼을 고민할 정도로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