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는 13일 "엄마 아빠 미안해. 보드 타다 골절"이라며 "거의 다 나았어.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리는 "생일좌 공주 만들어주기 성공! 좋아하는 하늘색 왕관세트 준비하고 어설프지만 선물포장도 직접한 P라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리의 부상 소식에 달샤벳, 유니티 출신 배우희는 "다치지마"라며 걱정 어린 글을 남겼다. 또 누리꾼들 역시 "얼른 낫자" "새해 액땜인가보다" "자나깨나 조심" 등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 위에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경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2일 경리는 "#꽃보더 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어젠 제대로 넘어져서 엉덩이에서 뽀깍 소리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경리는 화이트 컬러의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과 작은 얼굴 사이즈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또 경리는 전신샷을 함께 공개해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동안 비주얼에 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 싱글 'News'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나인뮤지스는 멤버 전원이 큰 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으며, 경리 역시 늘씬한 몸매와 큰 키, 매력적인 마스크가 더해져 많은 팬층을 양산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만 2019년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경리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경리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기생 초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경리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 어떤 작품 속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