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제공
개그맨 유세윤이 민송아 작가의 웹툰 ‘이두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웹툰싱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샤이니 민호, 유세윤, 장도연과 연출을 맡은 황성호 PD가 참석했다.
‘웹툰싱어’는 유세윤 팀과 장도연 팀으로 나뉘어 한 회당 두 웹툰과 두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이들이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미고,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
유세윤이 뽑은 최고의 무대는 웹툰 ‘이두나!’였다. 평소에도 ‘이두나!’를 즐겨봤다고 밝힌 유세윤은 “저도 누나와 썸을 타다가 지금의 가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저의 옛 추억을 상상하며 무대를 즐겼다”며 “무대를 꾸며주신 분들이 너무 아름답게, 연출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싱어’는 웹툰과 K팝이 만나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무대로 풀어내는 음악쇼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16개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신박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