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유망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예비창업, 창업도약, 사회적 기업, 재창업 4개 분야로 총 150개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및 맞춤형 창업 보육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의 분야별 센터에서 진행된다.
예비창업지원센터(3개소)는 스포츠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48개 기업, 창업도약센터(3개소)는 3년 이상 7년 미만 또는 정부 창업 지원사업 수료 이력을 가진 창업 3년 미만의 48개 기업을 모집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전담센터(1개소)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미만의 16개 기업을 모집하며, 재창업지원센터(3개소)는 폐업 등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및 재창업 3년 미만의 38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선정은 각 센터별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은 11월까지 창업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기업 간 교류 지원 등 맞춤형 기업 보육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예비창업·재창업 평균 4500만원, 창업도약·사회적기업 평균 50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 기한은 3월 2일 오후 2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