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롤러코스터의 4년 만 내한 공연은 ‘인피니티 선셋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9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2023 인피니티 선셋 투어’ 아시아 투어에서 싱가포르, 홍콩, 일본, 태국에 이어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는 이들은 전년도 미주, 유럽 투어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여 월드클래스 밴드임을 입증해낸 바 있다. 아울러, 프랭크 오션, 블랙핑크, 고릴라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3 라인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인 선셋 롤러코스터는 대만 타이베이 출신의 5인조로, 재즈에 기반한 신스 팝에서 트로피컬 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디스코 그래피를 보여준다.
또한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타이틀곡에 피처링 참여한 정규 3집 ‘소프트 스톰’ 영국 평론 매체 NME가 선정한 2020년 베스트 아시아 앨범에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 7’과 순위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이번 투어명이기도 한 프로젝트 앨범 ‘인피니티 선셋’을 통해 이들은 한국의 오존, 필리핀의 마이클 세이어, 일본의 네버 영 비치, 태국의 품 비푸릿 등 다양한 범아시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아시아 밴드 신에서 톱 랭킹의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RM도 SNS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 선셋 롤러코스터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들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라이브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