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가 6인조 개편 심경을 전했다.
퍼플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쇼케이스가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퍼플키스는 지난해 11월 박지은이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탈퇴해 6인조로 개편됐다.
6인조로 첫 활동에 나선 소감을 묻자 채인은 “더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했다.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쏟은 만큼 후회 없는 활동을 하고 싶어 새벽까지 연습하고 다 같이 이야기도 나눴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나고은은 “6인조로 개편되면서 달라진 부분도 많다. 그런 부분들을 보는 사람들이 빈틈없어 보이게 연습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첫 6인조 활동인 만큼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캐빈 피버’는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