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4편 제작에 착수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4일(현지시간) 케빈 파이기는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며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고, 작가들이 막 펜을 들어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스파이더맨3)’은 마블의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와 전작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가 다함께 등장해 전세계적인 흥행을 몰았다. 국내에서도 75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4’는 이러한 흥행세에 이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연인 스파이더맨 역으로는 톰 홀랜드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