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22∼24일 오후 2∼5시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선불식 충전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1000만명을 넘자 이번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살 수 있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삼이마트점, 대치재경빌딩B1점, 마장휴게소점, 공항 내 입점 5개점 등 8개 매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24년간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한 주문이 253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전년보다 16% 증가하며 연도별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컵 이용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 이용 건수는 총 1억1154만건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을 할인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에코별 1개를 적립해준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