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셀레나 고메즈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놨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근 ‘골든글로브’에서 다소 통통한 체형으로 등장한 이유와 관련해 “나는 모델이 아니다. 급격한 체중 증가는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먹은 약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병 진단을 받아 신장 이식을 받았다. 루푸스 병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난치병이다.
고메즈는 악플러들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이 아름답고 훌륭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며 “나는 훨씬 더 건강해지고 싶고 내 자신을 돌보고 싶다. 지금 먹는 약이 내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