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 시공 기업 ‘클라임코리아’가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잇따라 인정받으며 국내 스포츠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임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스포츠용품·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 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리다. 클라임코리아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기여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클라임코리아는 이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 6월에는 ‘2022 올해의 스포츠 기업’으로 수상했다. 이어, 11월엔 ‘2022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이어 같은 달에 ‘2022 스포츠 친화 인증 우수기업’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게다가 2021년에는 ‘스포츠 산업 선도 기업’으로도 선정돼 사업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들을 이어 전개하고 있다.
클라임코리아는 국내 최대 인공암벽·모험시설 시공 업체다. 2021년 기준 국내 인공암벽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맺어 인공암벽뿐만 아니라 모험시설·짚잭·네트플레이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제작·시공하는 기업이다. 클라임코리아는 최근에는 베트남·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해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주표 클라임코리아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잇따라 받게 돼 그동안의 노고와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클라이밍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