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부부' 김경진-전수민, "성공적인 엄마 아빠 되길 기도.." 임신 노력하는 근황 포착
이지수 기자
'난임 부부' 김경진-전수민이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27일 "임신하기 전! 기와혈 보충해야 해서, 한약 지으러 갔습니다^^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도 잘해주시네요~!! 성공적인 엄마 아빠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며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내와 한 한의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내 전수민이 병원 내 침대에 누워서 진맥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2세를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김경진은 최근 자신에 대해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분노하며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앞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박군, 한영 부부 에피소드에 등장했는데, 당시 박군이 아내와의 약속 때문에 술을 거부하자 김경진이 술을 권유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던 것.
실제로 한 네티즌든 김경진에게 "술 안 먹기로 약속했다는데 왜 억지를 부리나. 강요질 화나서 꺼버렸다"는 SNS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받은 김경진은 "불쾌하신 분들 있으신 것 같다. 술 권하지 않겠다. 반성"이라고 직접 사과 메시지를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악플이 정도를 넘어서 계속되자 결국 급발진했다. 김경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경진 TV'에 '악플러들에게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경고장을 날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경진은 "요즘 또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악플 올리는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사람은 상대적인 거다. 너희들이 아무리 날 쓰레기라고 해도 난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와 지인들도 많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 그런데 나한테 악플 남기는 너희는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면서 사냐. 너희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라"라고 일갈냈다.
나아가 김경진은 "돈 열심히 벌어라. 자본주의 시대 아니냐. 돈 많은 게 이기는 거야. 난 XX 열심히 산다. 왜냐고? 너희들 보다 잘 살려고, 너희들 이기려고, 너희들도 나한테 복수하고 싶으면 돈이나 열심히 벌어, 악플 남기지 말고. 알겠냐”라고 외쳤다.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 역시 "우리 남편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댓글을 작성해 영상 밑에 달아 남편을 지원사격했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해 서울 익선동에서 파스타 식당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