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했다.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예상된다.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은 최근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도 문제없도록 도어 열림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했다. 프런트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 적용 및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불의의 사고에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도 충실히 담았다.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쓰는 기술),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