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영철은 자신의 SNS애 “지금 16화를 다 본 시각. 새벽 4시 10분. 몰아보기 생애 처음!”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영철은 “모두 다 잘했다. 저녁 7~8시부터 쭉 봤다”며 “재밌었다. 아 정말. TMI는 개인적으로 마지막회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 그냥 모든 대사와 말이 자꾸 눈물이 나왔다. 동은이랑 여정이랑 많이 웃었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 마지막회야. 내가 살다살다 8편을 몰아보다니. 주여정, 문동은 많이 웃겨줘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파트1이 공개됐고,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