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토르 로렌스(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 최고 축구 스타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도 이름을 올렸다.
콜롬비아축구협회(FCF)는 14일(한국시간) 협회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 추국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에는 오사카 요도쿠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일본전과 경기를 치른다.
합류 기대감을 높였던 하메스도 포함됐다.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현재 K리그 FC서울에서 임대 선수로 뛰는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와 소속팀 동료다. 하메스는 A매치 87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린 간판 스타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는 다빈손 산체스도 포함됐다. 이외에 넬손 팔라시오, 라다멜 팔카오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