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레드북’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규는 지난 15일 뮤지컬 ‘레드북’ 프리뷰 공연에서 브라운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다는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성규는 고민이 있을 때마다 책에서 답을 찾는 고지식한 신참 변호사이자 신사 중의 신사 브라운 역을 맡았다. 그는 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쌓아온 뮤지컬 배우로서의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브라운과 높은 싱크로율로 첫 공연부터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규는 안나와 만남으로 점차 성장해가는 브라운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자신만의 매력과 해석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마음껏 발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의 진가를 입증하며 관객의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레드북’ 첫 공연을 성료한 김성규는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를 통해 “긴장 속에 ‘레드북’ 첫 공연을 마쳤다. 기다려준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드북’은 오는 5월 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