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조선시대 열녀 박연우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세영은 극 중 박연우를 연기한다. 박연우는 혼례 첫날밤 남편을 잃고 괴한에게 납치당해 우물에 던져진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뜬 박연우는 사별한 남편과 이름은 물론 얼굴이 똑같은 남자 강태하를 만나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
제작진은 "흥미진진한 판타지 코믹 연애담과 이세영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자체 발광 오피스’(2017), ‘내 뒤에 테리우스’(2018) 등의 박상훈 PD와 TV조선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2014)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