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가 2주 연속 넷플릭스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22일 넷플릭스 톱10에서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비영어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넷플릭스 톱10은 이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가 주간 누적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유일한 공식 차트이다.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 시청자들은 ‘더 글로리’를 누적 시간으로 1억 2359만 시간 시청했다.
영어권 시리즈 1위는 로맨틱한 연쇄살인마 이야기를 다룬 ‘너의 모든 것’ 시즌4로 누적 시청시간은 6406만 시간이었다. 이는 ‘더 글로리’ 시청 시간의 절반 수준이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세계 각국 톱10 순위로 점수를 부여해서 합산하는 포인트 방식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도 지난주 5298포인트를 기록하며 4865 포인트를 나타낸 ‘너의 모든 것’을 제쳤다.
비영어권 시리즈 2위는 스페인 드라마 ‘잘못된 편에서’(Wrong Side of the Tracks)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