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이직 제안을 기다리는 인재와 기업 간 매칭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인재풀 첫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람인 '인재풀'은 프로필을 공개한 인재를 기업이나 헤드헌터가 직접 검색해 이직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직무뿐 아니라 업무, 스킬, 회사 등 세분화한 조건으로 인재를 검색할 수 있다.
사람인은 인재풀을 사용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해당 기간 90일 동안 75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인재풀 상품을 구매하면 250건을 추가해 10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혜택을 준다.
1년간 1만20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 1000건을 추가해 총 1만30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다.
사람인 인재풀은 지난 11월 개편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개편 시점보다 이용 기업 수가 70% 이상 늘었으며, 인재풀 이력서 등록 수는 54% 증가했다. 제안을 받은 구직자들의 당일 응답률도 개편 후 8.4%가량 올랐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장은 "인재풀을 활용해 우수 인재를 선점하는 것은 물론 채용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