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걸그룹 프림로즈의 멤버 예음이 개인 사정 및 건강상 문제로 팀에서 탈퇴한다.
23일 프림로즈의 소속사 A.O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프림로즈 멤버로 함께해 온 예음이 개인 사정 및 건강상 문제로 인하여 팀을 탈퇴하게 됐다”며 “멤버 예음이 치료에 전념하고자 탈퇴 의사를 밝혀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후 활동 예정인 프림로즈 관련 스케줄은 당분간 프림로즈 루비 솔로로 이어가게 됨을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추후 컴백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며, 멤버 구성 후 새로운 프림로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프림로즈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 데뷔한 프림로즈는 4세대 걸그룹 최초로 2인조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멤버 루비와 예음은 직접 작사와 작곡까지 참여하며 실력을 자랑했으나, 결국 한 명이 탈퇴하며 당분간 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팀명 프림로즈는 ‘첫 번째로 피어난 장미’라는 의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