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24일 "대구에서 얼마나 신나게 보냈는지 어깨랑 목이 담온 듯이 뻐근하고 결려서 마사지 받고 왔어요. 받을 땐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프지만 받고나면 세상 개운하고 시원한데 예쁜 어깨라인은 덤으로(+나만 시원해서 미안한 맘)"이라며 관리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피부관리실 내에서 얇은 관리용 의상으로 갈아입은 채,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에 민낯인데도 물광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가슴 부분에 별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이날 네티즌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금 쑥스럽지만 모델이 됐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이에 한 네티즌은 최근 복직 소식을 전한 옥순에게 "복직하신 소감은요?"라고 질문했고 옥순은 "죽겠어요"라고 답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옥순은 최근 남자친구인 유현철과 함께 '돌싱글즈3' 출연자인 이소라를 대구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소라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좋은 사람들과 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돌싱글즈3’ 동기인 유현철,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만난 이소라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이들은 대구의 포장마차로 보이는 곳에서 소고기 육사시미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현철 역시 비슷한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9팸”이란 글과 함께 이소라와 찍은 셀카를 올려놨다. 유현철, 옥순, 이소라는 모두 1989년생 동갑내기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를 통해 만난 최동환과 공개 열애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의 이혼 사유는 상습 불륜이라고 주장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구제역은 제보자인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의 말을 빌려 “이소라가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고 외박을 자주 했다. 다른 남자와 펜션에 간 불륜 현장을 들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불륜 의혹에 대해 이소라는 “방송에서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던 이소라는 최근 sns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