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26일 30만 92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해 19일 연속 1위를 지키며 누적 296만 4848명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75만 7469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주말 스코어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1주 차 주말 69만 4239명, 2주 차 주말 71만 2403명에 이어 3주 차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웅남이’ ‘파벨만스’ ‘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봉에도 굳건히 정상을 지키는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추세라면 이날 중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420만명을 넘어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쫓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웅남이’는 4만 2525명이 찾아 2위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만 374명이 찾아 3위를, ‘소울메이트’가 1만 5936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