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뜻깊은 메시지를 보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27일 ‘파벨만스’의 한국 관객들에게 “내 영화 인생에서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벨만스’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또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들 모두와 나눌 수 있다는 건 내게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파벨만스’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