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이 오늘(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과 MC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매기고, 이에 관해 MC군단과 게스트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걸스 나잇 아웃’ 연출을 맡은 정경욱PD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주력했다”며 “차트를 통한 단순 정보의 전달만이 아닌, 3MC의 찐친 케미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토크 부분에서도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채널 특성상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뤄왔는데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채널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제한없이 다양한 주제들을 다뤄보고자 했다. 주로 이야기의 주제로 소비되던 가수나 아이돌이 시청자들과 같은 입장에서 의견을 내고, 그 의견들이 차트의 순위로 적용된다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차트와 토크가 있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주려고 했나.
“‘걸스 나잇 아웃’은 MC의 아나운싱에 가까운 다소 딱딱한 느낌의 차트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다. 차트 순위별 주제에 맞는 MC들의 경험담들도 첨가된다면 단순한 차트 프로그램을 넘어 토크쇼의 형태까지도 보여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 3MC들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자연스러운 수다 분위기의 연출을 중시 생각했던 관점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이야기꾼인 장도연님이 중심을 잡아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단연 제일 먼저 캐스팅하게 됐다.”
- 촬영 전 3MC에 기대했던 역할과 실제 촬영 후 케미스트리는 어땠나.
“장도연, 최예나님은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벌써 친해진 상황이었지만, 조현아님은 다른 두 분과 전혀 일면식이 없어서 '어색해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기우였다. 조현아님 특유의 친화력 덕분에 슛 들어가기 전부터 어색한 분위기는 없었다. 첫 회 녹화부터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의외의 모습들이 재밌게 담겼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 제작진이 생각하는 '걸스 나잇 아웃' 관전 포인트는.
“차트 주제에 맞는 단순 정보의 전달만이 아닌, '찐친들의 밤샘 차트 토크쇼'라는 부제에 맞게 3MC의 찐친 케미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토크 부분에서도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 또한, 게스트들이 녹화 도중 얼마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본인들의 가감 없는 의견들을 내놓으며 찐친이 되어가는지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