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는 29일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이자 포즈로 미소짓고 있는 최지우, 이수혁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 종영 후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훈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무엇보다 조세호와 이수혁은 물론 여기에 최지우는 왕언니지만, 나이를 뛰어넘어 후배들과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조세호는 '더 글로리'의 송혜교로 변신, 이도현과 유쾌한 케미를 뽐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이도현이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해 활동했다. 절친인 남창희와 조남지대라는 남성듀오를 결성해 '거기 지금 어디야'라는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더불어 MC, 게스트, 패널 등 방송인으로서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재석과 MC를 맡은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퀴즈 온더 블럭'은 지난 20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퀴즈 온더 블럭'은 "토킹 어바웃 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많은 일반인 자기님들과 연예인 자기님들이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월 29일 방송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