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선 CP, 박상현 PD를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돌 전소연이 참석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좋은 스태프, 프로듀서와 함께 소년들의 데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동방신기로서 오랜 시간 K팝 신에 몸담은 최강창민. 그는 “(내가) 데뷔했을 당시와 지금 가장 많이 다른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나 때는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다양한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꼰대로서 많이 부럽다”고 말했다.
보이그룹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덕목에 대해서는 “흔한 답일 수 있지만 팬들과 교감이 중요한 것 같다. 팬들과 하나로 연결된 유대감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내비칠 때 응원을 보내주는 게 팬들이기 때문에 ‘소년판타지’에서도 판타지 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판타지 메이커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소년판타지’는 걸그룹 클라씨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으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창시자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