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고퀄리티 거짓말로 만우절 SNS 핫스타로 떠올랐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전엔 한 번도 이런 걸 안 해봤다” #코미디 #스탠드업코미디”라는 글과 함께 1분이 살짝 넘는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바티스타가 실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것처럼 마이크를 들고 나와 농담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실제 넷플릭스 스페셜인 것처럼 영상 하단에는 넷플릭스의 워터마크가 삽입돼 있다.
영상에서 바티스타는 웃지 않는 관객들을 보며 당혹스러워하다 누군가 “구리다”며 소리를 지르자 그 관객을 무대 위로 끌고와 폭행한 뒤 “이제 웃기냐”고 외치고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의 WWE 레슬러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6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이 실제 바티스타의 넷플릭스 진출로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