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3일부터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와 '뷰티 살롱'을 오픈하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맥, 바비브라운, 나스, 지방시뷰티 등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3개 브랜드에서 프리 오픈했는데 3일 만에 선착순 100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희망하는 점포, 브랜드, 일정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시슬리, 데코르테 등 12개 스킨케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도 연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 부문장은“‘최근 날씨가 급격히 따듯해지면서 마스크를 벗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3년만의 ‘풀 메이크업’을 완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