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올해 7월 결혼을 예고한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심형탁과 4년간 열애를 이어온 일본인 예비 신부는 그와 18세 연하였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심형탁의 예비 신부가 출연하는 예고편 영상이 나왔다.
예비 신부는 예고편 영상에서 얼굴을 가린 채 출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일본 사람이다. 심형탁 씨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때어났다”고 했다. 심형탁은 1978년생으로, 예비신부는 1996년생인 셈이다.
심형탁은 제작진에 예비 신부에 대해 “거짓말 안 하고 진짜 예쁘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와는 어떻게 소통했는지 묻자 “번역기를 보여주면서 얘기했다”고 답했다.
한편 심형탁과 예비신부가 언어의 장벽 탓에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담겨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