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왕자 역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가 공개됐다.
‘인어공주’의 롭 마샬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 EW와 가진 인터뷰에서 “해리 스타일스는 조금 더 어두운 캐릭터를 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의 에릭 역으로 미팅을 가졌던 사실을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좋은 배우들이 작품에 함께하게 된 것 같다. 멋진 영화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영화가 나오면 꼭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어공주’의 에릭 역으로는 조나 하우어-킹이 최종 낙점됐다. 조나 하우어-킹‘은 이전에 ’디스 이즈 더 나이트‘, ’더 웨이 홈‘, ’올드 보이즈‘, ’포스트카드 프롬 런던‘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