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공포 영화 ‘옥수역귀신’이 이달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옥수역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으로 현실 공포를 유발하는 ‘옥수역귀신’이 오는 1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옥수역의 지하 선로를 배경으로 팻말에 흘러내리는 핏자국과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는 여성의 괴이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알 수 없는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는 지하철 역의 섬뜩함이 잘 드러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