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미디어협찬으로 참여한 ‘너목보10’과 함께 싸이감성 가득한 BGM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5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의 ‘Y2K 포텐’ 편은 이전 싸이월드 시절의 BGM 소환 방송으로 그 시절 싸이월드의 BGM 플레이리스트들과 미니홈피 이야기로 패널들과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싸이감성’을 가득 담아 가수 테이, 이석훈과 함께 ‘그 때 그 시절 추억 BGM 플레이리스트’를
예고했던 ’너목보10’은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싸이월드 감성의 대표 글귀 “나는 가끔 눈물을흘린다”, “너목보 좋아하지말라구,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등을 따라하며 패널들과 함께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추억 보따리를 이야기하며 문을 열었다.
패널 박명수의 현재의 아내 한수민씨와 사랑을 키운 미니홈피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패널들 마다 다이어리, 도토리로 구매한 BGM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싸이월드를 모르는 2003, 2004년생 EPEX의 금동현, 백승의 모습도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방송에선 MC 이특과 유세윤은 실제 싸이월드에 복원된 예전에 직접 작성한 다이어리와 사진들이 함께 나와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의 흑역사’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 소환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의 메인 게스트는 그 시절 싸이월드의 BGM의 대표곡을 가진 ‘도토리 도둑 테이, 이석훈’이 게스트로 나와 그 때의 감성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으며 6인의 미스테리싱어 모두 싸이월드의 BGM으로 유명했던 SG워너비 ‘Timeless’, 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며’, 장나라 ‘Sweet Dream’ 등의 노래들을 부르며 음치와 실력자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