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리메이크 싱글 ‘술 한잔 해요’로 돌아왔다.
2009년 지아가 발표한 원곡 ‘술 한잔 해요’를 홍진영 만의 감성으로 완성한 신곡은 7일 공개됐다.
이 곡은 원곡과 달리 곡 전반에 배치된 하모니카 연주가 애절하고 가슴 아린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걸 인 더 미러’로 파워팝 장르에 도전한 홍진영은 활동 다각화를 모색하며 빌보드,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해외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로이 내놓는 리메이크 신곡 ‘술 한잔 해요’는 호소력 짙은 발라드 감성이 감동을 더한다.
프로듀서 카운터펀치와 순호(Suno)의 편곡을 통해 원곡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에 홍진영 특유의 고음 매력을 살려 서정성을 극대화 해 스페셜 리메이크 음반으로 완성됐다.
홍진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상시에 너무나도 애정 했던 곡”이라며 리메이크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