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종이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n@edaily.co.kr /2023.04.10/ ‘종이달’ 배우 김서형이 “극 중 남편인 공정환 씨가 생각보다 수다쟁이라 현장에서 능글맞게 굴어준 덕에 즐거웠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서형은 10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종이달’(극본 노윤수, 연출 유종선·정원희)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현장 분위기는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공정환 씨와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 아니라서 합이 좋았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연기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썼냐”는 질문에 김서형은 “극 중 이화 역을 연기할 때 긍정적이고 정의감 있는 캐릭터를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그중 아이 문제와 관련된 감정에 제일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김서형)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