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히어라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정년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이날 JTBC엔터뉴스는 김히어라가 차기작으로 ‘정년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년이’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앞서 김태리와 신예은은 각각 윤정년와 허영서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히어라는 여성국극단 멤버로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히어라가 ‘정년이’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