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의 신곡을 응원했다.
13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이날 발표된 던의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 (Dear My Light)’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가장 예쁠 때 너를 만나서 누가 뭐라 해도 견딜 수가 있었어 괜찮아 난”이라는 글을 공유했다.
현아가 작성한 글은 던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가사의 일부로, 마치 헤어진 전 연인에게 보내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으로 약 6년 만에 헤어졌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자신의 SNS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후 현아와 던을 둘러싸고 재결합 루머가 생겨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빛이 나는 너에게’는 어두웠던 자신을 밝게 비춰준 이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했던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