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 스미스의 월드투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샘 스미스가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에서 선정적인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은 “샘 스미스는 관객석에 아이들이 있는데도 무대에서 성적인 언급을 하고 페티쉬 장비를 사용하는가 하면 성행위 모방으로 가득한 공연을 펼쳤다”며 “이것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런가 하면 한 비평가는 “(샘 스미스는) 악마 같은 변태”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그러나 샘 스미스의 퍼포먼스가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샘 스미스는 지난 2월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악마를 연상케 하는 뿔이 달린 모자를 쓰고 채찍을 든 댄서들과 꾸민 ‘언홀리’(Unholy) 무대로 대중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글로리아 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