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 배우 이다인(본명 이라윤)이 과거 4차례 개명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8일 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이다인 씨의 4차례 개명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지혜란 이름은 사용한 적 없는 이름이며, 현재 이름은 이라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혹이 제기된 다른 이름들은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다인이 총 4번 개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글쓴이는 이다인의 첫 이름은 임유경이며, 부모의 이혼 후 견유경으로 개명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새아버지를 맞은 후 이다인은 부친의 성을 따라 이지혜로 개명했고, 이어 이름을 다시 이주희로 바뀌었다. 현재 본명인 이라윤은 그의 5번째 이름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주장일 뿐, 아직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다인은 지난 2월에 이라윤으로 개명했다. 소속사는 당시 “개명 이유는 사생활이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다인은 이승기와 2021년부터 2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7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