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풍자가 센 이미지 때문에 고민이다.
19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게스트로 박해미,유인영,박기웅,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고정 방송만 16~17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요새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팬들이 밖에서 나를 많이 알아보는데 항상 그냥 지나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풍자는 센 이미지가 고민이라고 말하면서 “화가 많아 보여서 팬들이 인사를 안한다”면서 “광고도 항상 최종단계에서 탈락한다”고 속상해했다.
개그우먼 신기루와 절친한 사이인 풍자는 “언니가 요새 많이 아프다”며 운을 뗐다. 패널들이 궁금해하며 이유를 묻자 “언니가 주차 차단기에 차량으로 인식돼서 목을 다쳤다”면서 “현재 목이 아픈 상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풍자는 팬들에게 ‘화끈한 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탓에 난감한 에피소드가 생겼다는 풍자는 “70대 80대 노인분들이 저를 보면 욕해달라고 할 때가 많다”면서 “그럴 때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욕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