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에 연예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도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보냈다.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샵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4월 21일 예정되었던 영상통화 팬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며 “당첨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기된 팬사인회 일정과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본래 21일에는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앨범 ‘디데이’ 발매 기념 영상통화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