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공개된 파트(1~6화)에서는 ‘괴생명체’의 공습으로 달라진 ‘펜’대시 ‘총’을 든 3학년 2소대의 생존 서바이벌이 그려졌다.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죽음에 무서운 현실을 직시했다.
이후 3학년 2소대를 지켜주던 소대장 이춘호(신현수 분)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며 충격을 안겼다. 3학년 2소대의 방과 후 전쟁활동이 파트2에서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 지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천진난만한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3학년 2소대 학생들은 놀이동산에서 ‘생존 서바이벌’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군인이 아닌 평범한 학생의 얼굴을 되찾은 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극 중 이춘호 소대장의 마지막 당부처럼 하나가 된 3학년 2소대, 파트2에서 학생들에게 밝은 희망이 찾아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이를 거세게 흔드는 또 다른 위기도 찾아온다”라면서 “아이들이 어떤 갈등과 위기에 봉착할지, 이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파트2(7~10화)는 21일, 금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