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광한과 임백굉이 눈 호강 듀오로 영화에서 제대로 활약한다.
임백굉은 다음 달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서 억울하게 죽어 한을 풀어야 하는 총각 귀신 마오마오로 분해 극중 단순 무식한 열혈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특히 거의 한 몸처럼 밀착된 농도 짙은 스킨십 스틸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모두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임백굉과 허광한은 더할 나위 없는 ‘남남 케미’를 완성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진지와 코믹을 자유롭게 오가고 섹시와 큐트를 모두 다 품고 있는 임백굉의 치명적인 매력은 허광한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더불어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오마오 역의 임백굉은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대해서 “사랑이 듬뿍 넘치는 영화”라고 표현하며 해당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국내 개봉한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를 통해 국내 팬과 관객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키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임백굉은 올해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통해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 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 달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