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가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내 상태에 대한 농담을 종종 한다. 그게 지금 진짜 내 상태가 어떤지를 인정하는 것보다 쉬우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비버는 이 글에서 “소직하게 말하면 2023년이 시작된 이래 나는 가장 슬프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른이 된 후 이렇게 힘든 시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토ㅗ했다.
헤일리 비버는 저스틴 비버와 교제한 이후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 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의 팬들로부터 계속해서 악플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헤일리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의 외모를 조롱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일부 고메즈 팬들은 그에게 살해 협박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고메즈가 직접 나서서 “나는 그런 행동을 옹호할 수 없다. 누구도 혐오나 괴롭힘을 경험해선 안 된다”며 팬들을 진정시켰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18년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