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사단의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최종회 시청률은 4.4%(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이상윤)이 다시 홍태라(이지아) 앞에 나타나며 미스터리를 남겼다.
매회 양면성 있는 인물들의 숨은 비밀과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던 ‘판도라’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tvN ‘판도라’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구미호뎐1938’이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