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가수 세븐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3일 자신의 SNS을 통해 “나만 보기엔 조금 아까운 Y매거진 화보 B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순백의 하얀 드레스부터 진한 파란색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예비 신랑 세븐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눈을 마주 보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세븐과 이다해는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오는 6일 연애 8년 만에 결혼한다. 앞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 친구 이다해 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나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