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됐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하피냐를 영입하려고 7000만 파운드(1165억원)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하피냐는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5500만 파운드(915억원)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 7득점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한 전체 성적은 10득점 11도움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제라르드 로메로가 '뉴캐슬이 바르셀로나에 7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전하면서 하피냐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그런데 팬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가 큰 모습이다.
하피냐의 이적료로 거론하는 7000만 파운드가 너무 높다는 것. 더선은 '많은 팬이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 팬은 소셜미디어(SNS)에 '사기 당하는 뉴캐슬'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